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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업계의 가장 큰 축제인 ‘코리아핀테크위크2023’의 첫날은 개막식 이어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부스에 들러 시연에 나서면서 더 무르익었다. 김 부위원장은 각 기업 담당자의 서비스 설명 후 궁금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30일 메인무대와 금융관 핀테크관이 자리잡은 1관에서 김소영 부위원장이 들른 부스는 △토스 △한패스 △네이버페이 △에임스 △앳원스 △신한금융그룹(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카카오뱅크 △기업은행이었다.
해당 부스들이 내세운 서비스 키워드는 ‘금융소비자로부터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성과 편리성이었다.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성은 토스, 카카오뱅크, 네이버페이 등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빅테크 기업인 이들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앞다퉈 자사의 이용 안정성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토스는 △안심보장제 △토스가드 △가족보안알리미 △사기의심사이렌 등 네 가지 금융보안책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토스 관계자는 사기의심사이렌 서비스에 대해 “송금할 때마다 송금수취 계좌가 사기꾼의 계좌인지 자체 이상감지시스템, 경찰청의 데이터베이스, 더치트와 협업해서 데이터베이스 조회를 통해 송금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며 “매일 3만명의 사기를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에서도 딥페이크 영상과 같은 위조 안면인증 방지, 내 얼굴로만 안전한 금융 등의 서비스 시연에 나섰다.
네이버페이 부스에서는 딥러닝 모델을 적용해 빠른 얼굴 인식이 가능한 페이스사인 기술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타인의 사진 도용 우려 없이 빠르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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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편리성은 한패스, 에임스 등의 핀테크사에게 찾아볼 수 있었다. 혁신금융서비스, 레그테크 등 혁신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질 개선을 자랑했다.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과 보험금 지급 산출 등에 필요한 정보를 데이터화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에임스 관계자는 “보험금 심사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기술로 보험회사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하는 보험회사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험금을 소비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대한데일리(http://www.dhdaily.co.kr) 이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