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신보 장선영 기자] 에임스는 최근 의료정보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엔넷과 EDI 연동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민간 주도의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엔넷의 의료 전송 데이터에 에임스의 인공지능(AI) 손해사정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실손의보에 가입한 소비자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후 지엔넷을 통해 진료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처방전 등의 의료정보를 전송하면 에임스의 AI 손해사정 모듈을 통해 보험사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손의료비 지급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비급여진료를 시행한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인 비급여 코드와 명칭으로 해당 정보를 전송해도 에임스의 비급여 표준화 모델을 통해 필요한 정보가 디지털화, 표준화돼 보험사에 전달되도록 했다. 에임스는 지엔넷과 함께 연내 EDI 연동 금융서비스가 연결되지 않은 보험사의 연결을 마무리해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선영 기자 tt100mg@insweek.co.kr <저작권자 ⓒ 보험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