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자 주
칼럼 저자께서는 보험소비자의 모랄 헤저드 대응 관점에서 손해사정 업무가 중요하다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해사정 업무를 단지 비용으로 생각하는 보험사의 인식에 대해서 언급하셨습니다.
게시자가 덧붙이고 싶은 의견은, 손해사정 업무를 비용으로만 인식할 때 또 다른 이슈는 보험금 지급 업무의 품질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품질은 보험금의 정확도, 신속성 및 소비자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같은 보험 서비스의 본질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을 절감하긴 쉽지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본질'에 대한 저평가가 계속 되면 결국은 보험 산업의 신뢰 저하 지속, 소비자의 외면, 지속 가능성의 위기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가져왔던 Bean counters 를 반면교사로 더 늦기 전에 인식의 전환을 이루어내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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